(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청소년들이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28, 29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향악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 경북도립교향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주에는 약 1,500여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석했다.”면서
연주회는 경북도립교향악단 백진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평소 흔하게 접하지 못했던 튜바, 오보에, 피콜로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신선하고 감성적인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세계적인 명곡 클래식과 함께 레미제라블과 사운드오브뮤직과 같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영화 속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연주의 다연으로도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교향악단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 문화향유의 기회가 제공되었을 것이라 보며, 향후에도 좀 더 다채로운 연주회와 공연을 개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