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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 23개 시군의장들 지역 간 상호협력 방안 모색

고령군의회, 제273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상호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고령군은 제273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월례회를 3월 28일 고령군 쌍림면 마스터피스 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월례회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재원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곽용환 고령군수의 축사에 이어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에서는 포항지진 피해 후속대책 마련 및 조속재건 지원 촉구 결의문(안) 채택의 건 외 1건을 심의하고,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의원선거 소선거구제 환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선욱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4월 11일부터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며, 월례회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정보의 공유를 통해 경북시군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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