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동구(을) 당협위원장 김규환 국회의원은 27일 오후 2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최고위원과 곽대훈 대구시당 위원장의 영상 메시지를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나경원 원내대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순례 최고위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정종섭·강효상 국회의원, 최병길 전 비대위원, 배기철 동구청장과 지역 시구의원, 전국 지회별 국가품질명장과 지역주민, 당원 등 수 천명이 운집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최고위원은 보궐선거 지원으로 영상을 통해“김 의원은 오로지 땀과 노력으로 기적의 성공신화를 이뤄낸 현장정치의 달인,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며, “김 의원의 유쾌한 에너지와 열정이 대구 동구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누구보다 응원 하겠다.”며 애정을 보였다. 또한, “행복동구 비타 파워‘를 외치며 김규환 의원에게 힘을 보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대구 동구에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 김규환 의원이 첫 법안으로 발명교육 육성법 제정안을 제출하고 딱 6개월 만에 본회의까지 통과시키는 것을 지켜보면서 열정과 추진력이 대단하다. 명장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정부가 인정하고 자유한국당이 인정하는 명장으로 지역 경제도 명장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사회주의 정권, 좌파정권을 막아야 한다. 그 중심에 김규환 의원과 동구을 주민이 똘똘 뭉쳐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김규환 의원이 대구 동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내년 총선을 위한 포석인데 ‘신의 한수’를 둔 것으로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며 “제가 2012년 대선 대선기획단장으로 있을 때 김 의원을 정치에 불러 들였으며, 일자리 특보로서 전국을 누비며 김규환 스토리를 가지고 대통령을 당선시켰다.”며 김 의원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또, “특허등록 2만여 건 이상 등록한 김 의원은 진심을 가지고 여·야 의원들을 설득해 6개월 만에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렇듯 진심을 품은 국회의원 김규환 의원이 대구 동구에 왔으니 팍팍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자유한국당이 정말 어려웠던 시기에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김 의원은 전문 분야가 확실하고 기술인들과의 네트워킹 능력이 대단하다.”고 언급하며,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가지고 있는 현장형 산업전문가이자 보배 같은 존재로 대구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순례 최고위원은 “김규환 의원은 집요한 면이 있어 민원을 해결해 줄 수 있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다.”며 힘을 보탰다.
이에 김규환 의원은 초등학교 1학년 3일 다닌 정규학력을 가지고 어려운 시절 고생한 날을 사례로 들면서 ‘목숨 걸고 노력하면 불가능이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뛰는 대구 경제를 위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국민들과 대구 주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는 생활 정치를 겸손하고 성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군용 비행기 소음 피해 보상법을 ‘소음 보상법’으로 격상시켜 군용 비행기 소음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규환 의원은 청소사환으로 시작해 초정밀 분야 국가품질명장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성공시대, 아침마당, 느낌표 등 각종 방송에서 근로자들의 성공 멘토로 소개됐으며, 9전 10기의 인생스토리를 담은 자서전‘어머니 저는 해냈어요’는 출판 당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대 국회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등원하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중앙위 산업자원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올 해 1월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신서동 주민 권소라 씨가 지역주민과 당원들의 마음을 담아 소망편지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소망편지를 언제나 간직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