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한 청렴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3월 25일 제307회 임시회 폐회 후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세미나실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 물의에 따른 도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불신감을 일소하고 청렴한 도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해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면서
“강의는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최정수 소장이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을 주제로 갑질금지, 이해충돌 방지, 부정청탁금지 등에 대해 사례별 위반사항과 금지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고 전했다.
장경식 의장은 “제11대 개원 이후, 경북도의회에서는 오는 4월 임시회 중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정, 6월 중 의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조례 개정 등 관련 법령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께 신뢰받는 의회를 의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