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전한 농특산물 생산으로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3월 20일 대만 등으로 사과를 수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수출검역 요건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신선농산물 수출을 통한 농가경쟁력을 확보하고, FTA 등으로 인한 농산물개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교육은 까다로운 수출검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수출상대국 검역요건’과 ‘수출농산물 농약안전관리’란 주제로 강의는‘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구미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의성군위사무소’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최근 사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의 등락으로 안정적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생산농가와 기 지정된 ㈜이슬마루 수출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 판촉행사 등의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첫 번째 도 수출단지 지정 후 해당 수출 단지의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더욱 다양한 수출품목의 전문 수출 단지를 지정하여 수출국가 다변화와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의성군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고 해외에 많이 수출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