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0일 한국펫고등학교에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사고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 및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해 전국단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학생·교직원 135명,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화재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사전교육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대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은 2시 정각 라디오, TV를 통해 화재 가정 상황이 전파됨과 동시에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을 실시하며 20분 동안 진행됐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적극적인 군민 참여로 재난대비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화재와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군민 모두가 민방위 훈련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