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3월 19일 부시장실에서 긴급 TF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지속 언급되고 있는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한 보도와 시민들의 진행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김천시 TF단의 현재까지 추진현황 및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면서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추가이전에 대한 정부의 발표가 없는 상태에서 지방에서 개별적인 과열 유치경쟁은 지양하고 공공기관의 추가이전의 필요성에 대한 여론형성을 위해 지방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차원의 추가이전의 당위성에 대한 성명서 발표 및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대응도 건의하고,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한 논리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및 정치권과 연계한 정부동향파악 및 김천시 기관단체별 공동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강창 김천시 부시장은 “현재 1단계 혁신도시 안착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성과평가가 진행 중인 만큼 추후 발표될 상황에 발맞춰 대응하고, 이번 회의에서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한 나눈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있을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한 대비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김천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공공기관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천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