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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탈의 도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지역 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시민·관광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탈의 도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재단과 대학, 문화예술 전문 단체 등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과 2018년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2017년 지역 문화컨설팅 지원 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별도의 심사 없이 참여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3,000만 원을 포함한 총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관련 사업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수행하게 된다. 지난 2년 동안 이 사업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출 수 있는 비탈민 댄스, 음악, 의상 등을 개발했하고, 지역 내 문화 인력양성과 이를 통해 지역민의 축제 참여를 활성화했다.

 

 

올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탈, 탈춤의 매력을 국내·외에 전할 UCC 채널 개설과 함께 이미 개발 된 춤과 음악을 테마로 한 UCC 공모전을 개최하여 축제 홍보와 축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지역 축제를 활용해 도시 문화 역량을 집결하기 위한 놀이 컨설팅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계별로 사업을 면밀히 추진해 2년간 사업을 통해 개발한 콘텐츠와 양성한 문화 인력을 기반으로 ‘탈의 도시 안동’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더불어 다양한 놀이 컨설팅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이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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