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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가정양육 영아 부모 근심 해결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내에‘시간제 보육실’ 오픈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6~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영아 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실’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 15일 육아종합지원센터내에 ‘시간제 보육실’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시가 2019년 시간제 보육제공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가정양육수당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의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내에 ‘시간제 보육실’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시간제보육제공기관은 일시보육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한 시설로서 ‘영유아보육법’ 제26조의 2, 제2항에 의거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이다. 시간제 보육 이용대상에 맞춰 영아의 안전 확보 및 이용 영아에 적합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며, 시간에 따른 보육료를 받는다.

 

가정양육 영아 부모는 보호자의 병원 이용이나 외출 등의 사유로 급하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경우에 시간제 보육제공기관에 아이를 맡기면 된다. 가정양육수당 수급가정은 시간당 1,000원, 유아학비수당 수급자는 4,000원 자부담으로 월 80시간 이용가능하다.

 

운영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온라인(아이사랑포털사이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장재근 과장은 “가정양육을 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하는 부모와 영아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면서 “영유아부모님들의 지친육아에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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