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읍·면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고 있는 지역대장들의 지휘능력 향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예천군은 3월 15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지역 민방위대장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 한반도 안보 현실 등 지역민방위 대장 역량 강화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유형별 발생현황, 사고사례, 재난안전 상식 등의 교육과 화생방 방호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민방위대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각종 재난이나 비상사태 시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