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매주 수요일) 10주간 내성천 일원에서 ‘노르딕워킹’ 건강걷기 동아리 1기를 운영한다.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걷기운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노르딕 워킹은 스틱을 이용하여 신체의 중심을 안정되게 잡아주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상체근육을 90%이상 사용해 전신운동효과가 높다.
아울러 규칙적인 걷기를 통한 심혈관질환 및 비만예방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여자에게 사전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및 체지방 검사를 실시해 10주간 동아리 활동을 통한 사후 몸의 변화를 관찰해 참여자로 하여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노르딕워킹은 심장과 무릎, 관절에 오는 부담을 스틱으로 분산시켜 어르신들에게 매우 적합한 운동이며, 걷기동아리 운영을 시작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