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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초등돌봄전담사 대구시교육청 1층 현관 점거 농성

교육청 직원들과 밤샘 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돌봄전담사가 13일(수) 오후 2시경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면담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1층 현관을 점거하고 교육청 직원들과 밤샘 대치를 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8시간 근무, 1실 1돌봄전담사 요구에 대구시교육청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10일째 파업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청 동관 로비에서 진행하던 농성을 본관 1층 로비로 옮기자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현관 출입문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돌봄전담사와 충돌이 일어나 경찰과 119구급대가 출동해 교육청 직원이 119구급대에 실려 나가기도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본관 농성을 풀면 돌봄전담사 대표와 교육감의 면담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과 후에 시작되는 돌봄교실 특성상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늘이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학부모 수요에 따른 각 학교 돌봄 운영 사정이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8시간 근무를 적용하는 것에도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은 8시간 근무자 40%, 4시간 근무자 60%로 구성되어 있고(2018. 4월 기준), 대구는 6시간 이상 근무자가 87%, 5시간 6%, 4시간 근무자가 7%(2018.9월 기준)로, 타시도에 비해 불리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1실 1돌봄전담사 요구에 대해서는 초등돌봄전담사 1명이 동 시간대에 1실 20명 정도의 학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배치기준을 변경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49명을 추가로 채용·배치하고, 기존 4시간 근무자 94명이 동의할 경우 근무시간을 6시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