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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산림청, 봄철 대형산불 사전 예방 준비 완료

3월 15일부터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봄철 고온·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대책 강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고온·건조한 기후와 경북 동해안의 강한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한달간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중에는 산불상황실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전 직원을 산불방지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산불 특별관리 대상지역(봉화, 영덕, 영양, 울진)을 중심으로 기동단속에 나선다.

 

또한 이와 더불어 농·산촌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홍보 등 계도활동과 드론,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피우거나, 입산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들어간 경우에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3~4월은 최근 10년간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32%를 차지할 만큼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피해가 크다.”며 “산불 취약지역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로 산불 위험에 대비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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