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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초등돌봄 전담사 근무여건 개선

대구 초등돌봄 만족도 5년 연속 95% 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돌봄전담사 근무시간을 1일 8시간으로 늘여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 초등돌봄전담사의 일과는 통상적으로 12시에 출근해 18시까지 6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시 교육청은 일률적으로 8시간 근무를 적용하는 것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정규수업을 마친 후 점심 식사 후 13시부터 돌봄과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최대한 4시간(평균 2시간 정도) 운영할 경우, 17시에 97.1%, 18시에 나머지 2.9% 학생이 귀가한다는 것이다.

 

타시도의 경우 8시간 근무자가 많다는 주장은, 기존의 고용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며, 올해부터 추가 채용하는 인력은 모두 6시간 이하이며, 서울은 8시간 근무자 40%, 4시간 근무자 60%로 구성되어 있고(2018. 4월 기준), 대구는 6시간 이상 근무자가 87%, 5시간 6%, 4시간 근무자가 7%(2018.9월 기준)로, 타시도에 비해 불리하지 않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인건비는 특‧광역시 평균보다 18만원이 적은 99만 6천원이며, 프로그램운영비는 23만원이 많은 102만8천원으로 실제 학생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프로그램운영비는 전국 최고수준으로 전체 돌봄예산의 50.8%까지 투입되어 돌봄교실 이용 학생의 교육적 기능이 강화되어 있고, 이는 다른 시도와는 다른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의 경우 돌봄전담사와 프로그램강사가 돌봄교실 학생을 관리하고 있으며, 1인당 관리하는 학생수는 8.1명으로 특‧광역시 평균 8.2명보다 0.1명이 적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대구시교육청은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돌봄기능에 다양한 놀이와 체험 중심의 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기능을 추가하여 운영한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5년 연속 95%이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초등돌봄 대상학생의 돌봄기능 강화를 위하여, 초등돌봄 전담사 1명이 동 시간대에 1실 20명 정도의 학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배치기준을 변경할 계획이며, 초등돌봄 전담사 배치기준을 2실 당 6시간 전담사 1명으로 변경할 경우, 상반기 중 49명을 추가 채용하여 배치하고, 기존 4시간 근무자 94명이 동의할 경우 근무시간을 6시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초등돌봄 전담사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되는바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상반기 중으로 모두 해결해 전담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돌봄 교실을 운영 하겠다.”며, “전담사들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초심을 유지하면서 하루빨리 대화와 타협을 위해 현 상황을 해결하고 속히 아이들 곁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