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3월 11일 생명과학분야 선도적 연구와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연구지원을 위해 설립한 공동기기센터를 이달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수목원은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연구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동기기센터를 설립했으며, 올 2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는 주사전자현미경을 비롯한 종자연구 및 산업화 소재개발을 위한 다양한 최첨단 장비가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석·박사급 전문 연구원들을 전담 배치하여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산학연 간 연구과제 지원 및 연구자 교육 등 생명과학분야에서 선도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수목원 관계자는 “전문 위원들로 구성되어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역량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연구장비 구축 및 지역 간의 공동장비 활용 허브역할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