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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안전사고 사전예방으로 소중한 생명·재산 보호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가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3월 8일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와 함께 17개 지사장, 공사감독, 시공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는 최근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정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대 및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에서는 2019년 경북본부 안전관리 중점추진사항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각 분야 전문가 및 경북도와 함께하는 합동점검 등 안전점검 내실화에 대해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현장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교육과 함께 3월부터 사전예고 없는 공사현장 상시 불시점검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안전보호구 착용, 현장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등을 확인하고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 및 벌점과 경고장 부과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는 “현장에서 기본원칙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안전관리는 담당자만의 의무가 아니라, 공사감독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의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원칙과 기본을 지켜나간다면 재해없는 현장이 될 것이며, 현장 근로자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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