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수주)이 군정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의성군은 3월 8일 선진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실시하는 우수시책 및 선진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직원들의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군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접목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19년 벤치마킹 사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벤치마킹 실시계획서에 따른 사전보고회로 진행됐다.”면서 “올 연말에는 실시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여 내실 있는 벤치마킹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군은 앞서 지난 2018년에는 56건의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우수시책에 대해 군정에 접목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64건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주수 군수는 “경쟁자에게서 배운다.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자치단체 등의 우수시책 및 선진사례를 분석하여 의성군의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함으로써 우리군이 성장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