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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오공대갤러리, 3월 서길헌 작가 초대전 개최

추상화 계열, 평면 회화 작품 20여 점 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는 3월 8일 금오공대갤러리에서 3월 서길헌 작가 초대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없이 너른 숨결’이란 주제로 마련된 전시회에서는 추상화 계열의 평면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의 화면에 상호적이고 응축적인 색채와 긴밀한 형태의 구성을 통해 삶의 정신적 이미지를 표현한 서길헌 작가는 “그림으로 세상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무모한 욕망이라 할지라도 마음을 열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작가로서 도달해야 할 영역이라고 믿는다.”며, “인간 내면의 정서와 정신세계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작가의 작품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직접 나눠볼 수 있다.

 

한편 서길헌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후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본느 조형예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중문화관 기획전(2017)을 비롯해 20여 회의 개인전을 열고 한국현대조각초대전(2018) 등 38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동덕여대 외래교수, 월드벤처아트센터 큐레이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설미재미술관 자문위원 및 ‘미술과 비평’ 평론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금오공대갤러리는 지역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토요일 운영/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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