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매일유업 노동조합 경산지부(지부장 손성만)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경산시는 3월 6일 매일유업 노동조합 경산지부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멸균우유 28박스와 멸균두유 28박스를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매일유업 노동조합 경산지부는 매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백미, 두유 등을 기부해 왔다. 올해도 42년 차 매일유업 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받은 축하 화환 수익금과 경산지부 간부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은 후원금으로 매일유업에서 생산하는 건강음료(멸균우유, 멸균두유)를 기부하는 등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을 돕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성만 매일유업 노동조합 경산지부장은 “매일유업 경산공장 노동조합대의원대회 수익금과 경산지부 간부들의 후원금으로 올해도 지역의 이웃을 돕고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진량읍장(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다년간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매일유업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랑의 우유가 관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영양 가득! 사랑 가득! 건강음료(우유)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시설에 기탁 받은 성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