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권 의원·이하 특위)가 22일(금) 오후2시 대구시당에서 개최했다.
특위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현권 의원과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의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 김광기 경북대 교수, 김규종 경북대 교수, 김귀곤 금오공대 교수, 김상우 국립안동대 교수, 남상만 ㈜브이아이테크 회장, 박병춘 계명대 교수, 박찬용 국립안동대 교수, 엄창옥 경북대 교수, 황종규 동양대 교수 등 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영준 대구시 기조실장은 2020년 대구시 주요 국비 필요 사업 중 안전·문화 도시 조성에 대한 7건, 지역산업 경제 활력 제고에 대한 6건, 미래 먹거리 육성에 대한 7건,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6건, 청년일자리 기회 제공에 대한 3건 등을 설명했다.
김장호 경북 기조실장은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지원센터 구축, 첨단베어링 제조기술개발 및 상용화기반 구축,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 생태계 육성사업,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중앙선복선전철화,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 다인-지보간 국도 4차로 확장 등에 대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김현권 특위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은 TK특위 이름으로 중앙당과 정부에 상세히 보고하겠다. 오늘은 3월 예정된 예산정책협의회를 준비하는 사전 회의 성격의 첫 시작의 날이다. 국회에서 예산이 편성되는 과정에서 대구·경북의 힘을 합쳐 12월 본 회의에 통과될 때까지 제대로 반영시키자.”고 말했다.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은 “아직 대구·경북의 내년도 국비예산 조서가 완비되지 않았다. 오늘 시·도의 국비예산 확보의 추진 상황 등의 보고를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 지역 위원장들이 지역의 현안들을 잘 살펴 국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