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경북도의회, “일본 독도 도발 즉각 중단 촉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 22일 울릉도에서 개최한 범도민 규탄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죽도의 날’행사 강행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독도 도발’중단을 촉구했다.

 

장경식 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 소위‘죽도의 날’행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독도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과 시마네현 조례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일본은 소위 ‘죽도의 날’행사를 정례화 해 2013년부터 7년 연속 중앙정부 차관급 인사인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하고 있다.”고 항의하며 “올 1월 일본 외무상의 일본 정기국회 개원 외교연설에서 나온‘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라는 망언을 강력규탄하고, 반인륜적 범죄행위인 위안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즉각 배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300만 도민과 대내외에 보내는 메시지에서는 “이제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 해 저들의 헛된 도발이 더 이상 먹혀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서“독도는 이제 우리민족에게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인 만큼 더 이상 우리땅 독도가 상처받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는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주관으로 ‘범도민‘죽도의 날’규탄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남진복⋅이재도 의원, 김병수 울릉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강행을 강력 규탄했다.

 

前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인 남진복 의원(울릉,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은“일본의 독도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독도방파제⋅독도입도지원센터의 조속한 건설만이 해묵은 일본과의 갈등을 잠재우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항 출신의 이재도 의원(포항7, 독도수호 특별위원회)은 결의문 낭독에서 “일본은 독도 침탈 만행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와 인류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할 것을 촉구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후대에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