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는 2월 22일 올해 영농기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대구·경북관내 17개 지사, 양·배수장 766개소 기전시설물에 대한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본부 관내 기전시설물은 영농이 끝난 이후, 비관개기인 10월에서 3월까지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하며 기계, 전기, 건축업무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기전시설물에 대한 자체 점검‧정비 등 관리 실태를 재점검함으로써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완하여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양‧배수장, 공사현장 및 청사 등에 대한 점검도 4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5월부터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재해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도 실시하는 등 안전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강경학 본부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