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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군, 2019년도 전국지자체 평가 종합2위

지난해 20위권 밖에서 민선7기 취임이후 순위 급상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82개군) 부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주민평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주민평가는 한국리서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각100명, 총 8,2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24일 ~ 2019년 1월 15일까지 유선전화 및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병행하였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9.8%이다.

 

지난해 하위권이던 청송군은 민선7기 취임이후 현장중심 소통행정, 주력산업인 농업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등 국제적인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서비스 5위, 주민평가 11위를 받으며 단번에 2위로 치고 올랐다.

 

 

청송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여기에 더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는 청송의 관광산업을 비롯한 농업분야에도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

 

 

또한 대명리조트 청송,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등 대형 숙박시설도 완비되어 휴양관광 도시의 모습을 갖추었고, 이를 증명하듯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 관광객 통계조사 분석’을 실시한 결과 2018년 청송을 찾은 관광객이 약 54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 인구가 2만6,000여명이니 방문객이 청송 주민의 200배를 넘는 셈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취임이후 주민만족도 또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군수는 취임이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무엇보다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지역발전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이루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란 군민의 안전과 피해예방을 위해 예정된 취임식을 돌연 취소하고 비상대응체계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윤 군수는 뒤이어 바로 8개 읍·면의 민생현장부터 방문해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을 통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고속도로 개통, 대형숙박시설 완비,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브랜드 확보로 세계적인 휴양관광도시로 새롭게 발돋움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으로 머물고 싶은 청송, 살고 싶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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