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이 2월 21일 더 프라자 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일보 주최,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산자원부 후원으로 마련된 ‘국가 소비자중심브랜드 대상’은 외부 및 학계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산업군별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의성군의 공동브랜드‘의성 眞’은 소비자 인지도, 브랜드 육성 및 관리 등 조사항목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의성군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는 8위의 국내 주요 농산물의 주산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의성군 농산물들의 효과적인 유통을 위해 ‘의성 眞’을 탄생시켰으며, 우수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 유통시장에 ‘의성 眞’ 사과, 자두, 복숭아, 가지를 출하하는 등‘의성 眞’ 에 대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이 ‘의성 眞’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성 농산물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과 브랜드 관리로 ‘의성 眞’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