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예방하고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역량강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 지원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인력의 산불방지 역량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20, 21일 양일간 산불방지 위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2018년 정식 도입되어 국·사유림 경계 없이 도시지역·야간산불 등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광역단위 상시 진화인력으로 산불재난 대응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교육원의 산불전문가양성과정을 이수한 산불전문 강사를 통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수칙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훈련장에서 산불기계화장비 운용 및 사후관리와 안전장비 사용 등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연중 발생되는 산불대응을 위해 정예화 된 산불 진화인력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