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최영조 시장이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30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주민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과 경로당, 어린이집 등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 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대표해 참석한 시민들은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사업들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건의했다.
건의 사항으로는 △교육 부문 교육 환경 개선 1건 △산업․경제 부문 낙후지역 도시가스 개설 및 지역 시장 활성화 등 3건 △문화․체육 부문 도민체전 준비, 문화 사업 지원 등 15건 △복지․환경 부문 복지관 건립 및 복지시설 개선, 악취 개선 등 12건 △건설․교통 부문 도로 확포장 및 주․정차 단속 문제 등 92건 △산림․농림 부문 공원화 사업 조성 및 특산품 판로개척 등 16건 △일반행정 부문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9건으로 총 148건의 의견이 수렴됐다.
이에 대해 최영조 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 긴급사항이나 즉시 시행 가능한 사업들은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는 등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건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