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 오전 경산시립박물관 1층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내와 참여자의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 근로연계를 통한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일반형과 복지형 일자리로 구분해 시행한다.
사업 참여자는 1년간 본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구대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 보조업무 및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계도,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안전한 인도 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불편한 몸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시 안전의식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4억 5천만 원(63%) 증액되어 참여 인원 또한 올해가 역대 가장 많은 105명이 근무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장애인일자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더욱더 힘을 얻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