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성주군

성주군, “농업인 힘 모아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반드시 유치!”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읍회· 선남면 생활개선회,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결의대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성주역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읍회(회장 이수호)와 선남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순예)가 성주역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2월 15일 성주역사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부내륙철도 172.38㎞ 구간 중 김천시∼합천역 구간이 65㎞로 타 구간에 비해 2배 이상 긴 노선이지만 성주에 역사 건립 계획이 없고 성주군 통과 구간에는 가천면에 신호장(철도 운행을 위한 신호체계)만 설치할 것으로 알려져 성주군민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먼저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읍회 이수호 회장은 이날 결의문에서 “성주군민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성주역사를 반드시 설치하자”면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는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는 경북패싱 현상을 불식시키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특히 가야산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권 관광산업 발전과, 전원 주택단지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성주역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같은 날 선남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순예)도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남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하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온 군민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