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300만 도민이 화합의 장인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경산시는 2월 14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경산문화원, 시립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설명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하이라이트인 개회식 연출 안에 대해 설명회를 갖고 지역의 전문가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의견수렴을 통한 경산시만의 차별화된 개회식으로 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진행은 공개 대행사인 KBS아트비전에서 당초 제안한 개회식 연출 안을 토대로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 분야별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시는 이번 회의에 도출된 아이디어와 지난 1월 초에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개 대행사인 KBS아트비전과 협의하여 연출 안을 수정·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수 체육진흥과장은 “경산시만의 차별화된 개회식을 위해 참석해주신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28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작은 소리까지 귀 기울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4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