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경산시는 2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어린이집 원장 2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지침 및 재무․회계 규칙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보육사업 추진방향, 지침 주요 개정사항, 어린이집 운영 관리, 어린이집 재무․회계, 세입․세출 예산 편성, 추경, 예산의 집행․결산, 보조금 지원 현황,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 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알아야 할 필수 항목에 대한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보육 시설의 아동급식, 아동학대 예방, 건강․안전 관리 등에 대한 집중 교육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운영의 기준안을 제시하고, 부정 수급 사전 예방 및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한편 이날 참석했던 원장들은 “실제 사례 위주의 설명과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세출 집행, 보조금 정산 등을 구체적인 교육 자료와 지침을 통해 진행된 교육이 어린이집 예산 집행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