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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스마트팜 첨단농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지역특화품목 스마트팜 생산시설 개선 예산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지역특화품목의 스마트팜 기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새소득작목 생산 및 노동력절감 시설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첨단농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됐다.

 

고령군은 2월 15일 딸기를 비롯한 지역특화품목의 생산시설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팜 기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47억원, 새소득작목 생산 및 노동력절감 시설지원사업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군의 주요 소득원인 딸기, 수박, 메론, 참외, 호박 등의 시설원예 작물의 시설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으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이 더 한층 높아지게 됐다.”면서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화된 시설하우스 교체사업과 연작피해 방지와 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ICT 융복합 스마트팜 시설보금, 기술집약형 수경재배시설 현대화, 시설하우스 에너지효율화 지원 등을 확대 지원하여 지역농

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꾸준하게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소득작물인 양파, 마늘 농가에 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수확기, 퇴비살포기 등의 노동력절감 농기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고령군은 향후 지속적인 기술집약형 농업을 육성하여 농산물 수입개방(FTA)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지역특화품목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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