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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해외의료관광객 3만 명 시대 준비

‘선도의료기관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4일(목) 오후 6시 30분 대구 노보텔에서 대구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도의료기관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이를 통해 해외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함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SM영상의학과의원, 닥터코코의원, 코비한의원 3개이며, 재지정 의료기관은 곽병원, 미르치과병원, 누네안과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리더스성형외과 5개로 대구시는 50개의 선도의료기관을 보유하게 되었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 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 시 차량지원,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책 간담회는 조승아 대구가톨릭대학교 국제의료관광학과 교수로부터 ‘의료관광객 3만 명 도약을 위한 방안’을 듣고, 올해를 ‘세계 속의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비상하는 원년으로 삼고 2020년에 의료관광객 3만 명 시대를 준비한다.

 

대구시는 2009년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한 이후 2016년, 2017년 연속 비수도권 최초로 2만 명 이상의 의료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4월경 발표되는 2018년도 실적도 2만 2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3년 연속 비수도권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디시티 대구’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의료도시부문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꾸준하게 발전해온 메디시티 대구이지만 2019년은 아주 큰 도약을 해야 하는 해이다.”라며 “메디시티 대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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