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조기발견 및 신속 대응 나서

백두대간, 금강송군락지 등 주요지역 합동 항공예찰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항공예찰에 나섰다.

 

이번 합동예찰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 시·군 293천ha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백두대간,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피해 선단지 등 주요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 할 계획이다.

 

항공예찰 지역으로는 김해·영양·안동·영덕·울진·봉화·성주·포항 등이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우화하는 3월말 이전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예찰에서 발견된 고사목은 지상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GPS좌표를 취득하고, 방제사업에 반영하여 전량 제거할 방침”이라고 했다.

 

특히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여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할 것”이라며, “이에 주민들도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