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노인들의 자기 개발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의성군은 2월 13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318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 도모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의성군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노인대학은 운영 수탁자인 청년이룸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며, 2019년 2월 15일 의성읍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강의, 체험학습 등을 18개 읍․면별로 7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실정을 감안하여 어르신만을 위한 문화공연도 진행해 어르신의 문화향유와 삶의 질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노인인구 비율이 38.9%로 전국 최고인 만큼 행복 100세 실현을 위한 선제적인 대처로 다양한 여가․문화․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