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실시한 ‘희망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결과 당초 목표액인 1억7천1백만 원을 초과한 4억4천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연말 실시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은 지역민들과 출향인 기업인들의 정성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모금행사로 지역민 누구나 참여하는 나눔 실천 행사이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나눔 캠페인 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장경숙)의 적극적인 참여로 5일장이 열리는 예천읍을 비롯한 용문면, 용궁면, 지보면, 풍양면과 목요장이 열리는 신 도청 주민들에게 거리모금 홍보를 실시하여 1,4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의 각 단체의 기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동 군수는 “국내 경기가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73일간의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성과로 어려운 이웃을 보면 언제나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온정의 DNA가 우리군민에게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며 성금을 기부한 어린학생에서부터 지역민과 출향인, 기업인등 각 단체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