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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아이낳고 기르좋은 세상을 만들기’ 앞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월 12일 ‘아이낳고 기르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2019년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기존 기준중위소득 130%이하에서 180%이하로 확대됐다. 부인 연령이 만44세 이하의 불임진단을 받은 가정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판정은 건강보험료 2인가구 직장가입자 169,191원, 지역가입자 174,163원, 맞벌이 부부인 경우 낮은 소득 50% 합산 171,897원이다.

 

지원항목은 비급여 및 전액 본인부담금만 지원하던 것에서 일부본인부담금 30%까지 추가지원하며, 지원 제외항목이었던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ㆍ보관비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횟수는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에 더해 체외수정(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가 추가되며, 1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에만 가능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출산지원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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