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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하양 시가지(하양로) 일부 구간 주·정차 단속 강화

하양시가지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정상 운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2월 11일부터 무분별한 주정차로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는 하양 시가지(하양로) 일부 구간에 대해 상시 단속이 가능한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부착하여 정상운용 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하양로는 도로 여건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노선버스 운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지역으로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국·공휴일 포함 365일 연중 운용함으로써 차량 흐름 개선과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희건 교통행정과장은 “하양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이번 운용구간 외 하양시장 방면 도로에 대해서도 확대 설치 운용할 계획”이라며 “선진교통 문화정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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