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이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2만2천2백여 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치고 2월 11일부터 산정가격에 대한 검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3월 13일까지 읍면별 담당 감정평가사 3명이 비교표준주택의 선정, 주택특성조사의 내용과 주택가격 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다.
또한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주택가격의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확한 가격 산정이 되도록 검증을 실시한다.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이 완료되면 3월 15일부터 20일간 주택 소유자에게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고,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년도 표준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의 과표 현실화 추진으로 전년대비 2.75% 상승했다.”며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