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2018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및 예천군이 실시하며 2018년 12월 31일 기준 예천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관내 3,87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달 12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조사표 작성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각 사업체를 방문해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전국사업체조사를 위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군정의 효율적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