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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 도시행정 두마리 토끼 잡는다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 및 신도시 조기 정착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신도시 조기 정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정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은 2월 1일 군청 이전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와 도청 이전 4년차를 맞은 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도시과를 도시과와 건축과로 분리 확대하는 등 도시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도청 이전과 신도시 조성에 따른 변화하는 여건을 고려하여 거점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에서 해제된 지구는 국토이용 계획을 변경 수립하여 토지 활용성을 높이고 사유재산권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와의 상생발전과 도시 지역 내 주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금년 96억 원의 예산으로 대심리 동성연탄공장에서 석정도로간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등 17개 지구 4,130m의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주민생활 편의제공과 도시기능 효율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 경쟁력 제고와 노후 시가지 도시기능 재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발맞춰 예천군에 적합하게 수립, 경상도의 최종 승인을 받아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과 한천 고향의 강, 남산공원 폭포 및 경관조명,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시가지 주차장 확보, 상가 간판개선 등에 이어 도시재생 및 개발사업 추진으로 활기차고 찾아오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도시개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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