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미취업청년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고용촉진사업 지원을 위해 2월 1일부터‘2019년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인턴사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여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2명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75만원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주소지가 의성군인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 등이다. 군에서 알선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자, 병역특례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
인턴 연수기간 동안 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100만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 간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계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턴사원제는 중소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