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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경북내륙 광역발전 최대 관건

구미 SK하이닉스와 비안·소보 통합신공항 유치 전 행정력 집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5단지 하이테크밸리) 내 SK하이닉스 투자를 위한 유치활동을 대구시와 손잡고 범도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이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의성군 관계자는 1월 28일 “SK하이닉스가 구미에 들어서고 통합신공항이 비안·소보 공동후보지로 이전된다면 경상북도는 대구와 연계된 경북내륙 광역발전을 이뤄 눈부신 미래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 대부분의 화물은 300㎞ 정도 떨어진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어 물류비용 규모가 상당히 크다. 이 때문에 구미 산업단지에 인접한 비안·소보 통합신공항의 건설은 SK하이닉스 유치 시 물류수송의 취약한 접근성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SK하이닉스 입지 예정지인 5단지는 비안·소보 통합신공항 후보지에서 실제 차량운행거리가 14㎞ 정도의 지방도로 연결되어 있어 이 지방도가 개선되고, 직선거리가 7㎞인 철도가 개설된다면 신공항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5단지는 대구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구미 사곡역에서 직선거리가 10㎞의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철도가 확장되면 대구와 구미국가산업단지 그리고 신공항은 도시철도로 연결되어 경북내륙과 대구~경산을 연결하는 광역 발전벨트가 완성되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체 구인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강화 그리고 교육 및 문화시설 접근성이 용이해진다.

 

아울러 신공항에서 도청까지 철도가 개설되면 반도체 클러스트~비안·소보 신공항~경북도청을 잇는 내륙성장벨트를 구축함으로써 대구·경북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새로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다. 나아가 통합신공항을 이용하면 경북내륙 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등 중부권을 연결하는 거점 국제공항으로 성장할 것이다.

 

특히 “통합신공항을 통해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국제적 접근성의 확보를 해결한다면 두 광역단체의 문화 정체성의 국제화와 국제도시로서 입지적 위상 확보가 가능하며 대구광역시 출범 이후 상생발전과 시너지효과를 실질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한 현실을 SK하이닉스와 신공항 유치를 계기로 경북도청 ~ 신공항 ~ 구미·김천 혁신거점 ~ 대구 ~ 경산 경제자유구역 ~ 포항·경주·울산을 연결하는 초광역적이고 획기적인 성장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면서

 

SK하이닉스가 구미에 들어서고 통합신공항이 비안·소보 공동후보지로 이전된다면 경상북도는 대구와 연계된 경북내륙 광역발전을 이루어 눈부신 미래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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