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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추진으로 농번기 노동력 지원

농번기 인력 해소 ‘2019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농어촌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농번기에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참여희망 관내 결혼이민자가정(다문화가정)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및 도입방법, 근로조건, 최저임금, 사업추진절차, 신청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일손부족 8농가에 13명을 매칭 시켜 과수 적과 및 수확, 봉지 씌우기, 시설하우스 영농작업 등 농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도 신청농가의 각종서류를 확인한 후 최종 참여 농가를 확정하고 이후 입국 일정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입국시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해 이어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수요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향후 캄보디아의 지자체와 MOU 체결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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