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24일 올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원 감동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민원 서비스 발굴·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근무시간 내 민원 처리가 힘든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민원실을 운영한다. 인감·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등록 신고 등이 가능하다.
또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으로 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역 내 병원 등에 추가 설치한다.
부동산 상속 등기와 개명 허가 등 복잡한 법원 관련 서류를 민원인이 알기 쉽게 안내표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혼인․출생 신고의 행복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혼인․출생신고 포토존’을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다. 전통 혼례 풍경과 안동시 대표 이미지 엄마까투리 가족을 소재로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포토존을 만들어 시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통해 민원실이 감동과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