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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대구지하철 모든 화장실 온수 공급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5월 중 설치 완료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내에 대구도시철도 역사 모든 화장실에 온수설비 공사를 시행한다.

 

지난해 5월 2019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으로 ‘대구 지하철 화장실 온수제공’을 건의 받아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최우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구도시철도 역사 화장실 91개역 100개소 중 현재 온수기가 설치된 곳은 12개소로 불과해 겨울철 이용시민의 불편호소와 개인위생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2019년도 예산에 주민참여예산 3억 원과 도시철도공사 자부담 1억 원 등 총 4억 원을 온수설치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온수시설 설치가 완공되면 대구시는 전국에서 인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도시철도 전 역사 화장실에 온수가 제공되는 지자체가 된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에 설치하는 지하철 역사 온수설치사업은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서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공과 함께 공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온수설비 시설이 하루속히 설치되어 지하철 이용시민이 동절기 불편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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