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8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천시는 7개 평가지표에 만점을 받는 등 대부분의 분야에 평균을 훨씬 웃도는 96.29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여 기관평가에 반영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그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실시된 3개 분야, 12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한 세밀한 진단에서 김천시는 모든 지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충섭 시장은 “개인정보보호의 사회적인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