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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 1만명 돌파

영양군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현리 반변천에 위치한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이 지난해 12월 29일 개장한 이후 1월 21일 기준 방문객이 10,000명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3,000여 명이 증가하였으며, 곧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최종 15,000명 방문이 예상된다.

 

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 중 70%가 영양 관내 주민이 아닌 대구, 울산, 안동, 포항 등 인근 지역에서 영양을 찾은 손님이라는 점에서 군정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은 무료로 스케이트, 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킥 보드. 얼음 열차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휴게실(어묵, 컵라면 판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인공눈을 제작하여 눈썰매장을 운영 중이며, 다른 눈썰매장과는 차별적으로 눈 위에서 출발하여 얼음 위로 미끄러지는 눈썰매로써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또한 영양군체육회 직원들이 상주하여 스케이트장 및 용품을 점검하고 사고예방활동을 펼쳐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영양군은 이처럼 무료스케이트장의 방문객이 증가하고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하여 눈썰매장 확장, 이글루 및 얼음조각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설치하여 무료스케이트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을 활성화시켜 겨울철 군민의 여가선용 및 겨울철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경상북도 대표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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