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각종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의성군은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의성군은 감염병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위해 농한기를 이용하여 지역유관기관과 함께하는 1월 8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 및 귀농인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홍보·캠페인은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어 개인보호구 착용 등 예방이 최우선인 진드기 매개감염병(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주증상, 감염경로, 위험요인,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면서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겨울철 호흡기 관련 질환과 노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마스크 착용 생활화, 감염병 예방 국민행동 5대 수칙,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의 개인 예절에 대한 정보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해외유입 감염병 대비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 제로(ZERO) 로 청정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