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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도움 필요한 이웃 알려주세요~”

복지위기가구 발굴 위한 희망나눔 우체통 설치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생활실태가 노출되지 않은 복지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월 21일 쌍림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을회관 22개소에 ‘희망나눔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우체통’은 복지사각지대의 상시발굴과 지역민들의 관심도 향상, 참여와 나눔의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희망나눔우체통 운영은 생활이 어려운 본인이나 주변 이웃의 힘든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우체통 옆에 비치되어 있는 ‘복지위기가구 설문조사표’를 작성하여 넣어주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수거 후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복지상담과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필요한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쌍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신종윤)은 “아직 우리 주변에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중인 이웃들이 많은 만큼,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희망나눔 우체통의 이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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