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고향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에 나섰다.
의성군은 1월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0만이 넘는 귀성객과 군민이 고향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하여 교통·환경·산불·재난재해·도로·응급의료·급수관리 등 8개 분야의 상황반을 운영해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사전점검 및 농어촌버스 증차 등 수송력을 증강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도로일제정비 실시 및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설 명절 기간 중 민족 대이동에 따른 구제역·고병원성 AI확산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읍·면, 관련단체 등 민간 합동으로 차단방역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